구로 대륭포스트타워 안에 있는 사무실이었습니다. 지식산업센터 특성상 같은 층에 여러 사무실이 들어와 있는 구조인데, 이번 작업 공간은 단독으로 쓰는 사무실로 면적은 50평 정도였습니다. 바닥 소재는 데코타일이었고, 왁스 코팅 작업 의뢰였습니다.
현장에 들어가서 바닥 상태를 먼저 확인했습니다. 기존 왁스층이 남아 있기는 했는데 고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자주 지나다니는 복도 라인과 출입문 앞쪽은 왁스가 닳아 있었고, 책상 아래처럼 이동이 적은 구역은 반대로 왁스가 누렇게 변색된 채 두텁게 남아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광택이 들쭉날쭉해서 코팅을 새로 올리기 전에 기존 층을 먼저 걷어내는 게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박리 작업부터 시작했습니다. 박리제를 희석해서 바닥에 고르게 도포하고, 충분히 스며들도록 잠시 두었습니다. 기존 왁스층이 불어오르기 시작하면 패드를 장착한 광택기로 밀어가며 박리를 진행합니다. 누렇게 변색된 구역은 왁스층이 두텁게 쌓여 있어서 한 번에 올라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책상 밑과 코너 쪽 일부 구역은 박리제를 다시 얹고 2회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박리 작업 중에 책상을 한쪽으로 이동시키면서 진행했습니다. 책상 하부는 광택기가 들어가기 어려운 구역이라 기계 작업 이후 손 작업으로 별도로 처리했습니다. 코너와 걸레받이 경계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계가 닿지 않는 자리는 스크레이퍼나 솔을 써서 직접 긁어내는 방식으로 처리했습니다. 이 구역들이 시간이 걸리는 부분입니다.
박리가 끝난 뒤 바닥 표면을 깨끗하게 세척했습니다. 박리제와 함께 뜯겨진 왁스 찌꺼기가 바닥에 남아 있으면 그 위에 새 왁스를 올렸을 때 표면이 고르게 밀착되지 않기 때문에 세척 단계를 꼼꼼하게 진행했습니다. 물기를 충분히 걷어내고 바닥이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건조가 덜 된 상태에서 왁스를 올리면 밀착이 떨어지고 광택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바닥이 건조된 것을 확인한 뒤 왁스 도포에 들어갔습니다. 왁스는 얇게 고르게 펴 바르는 방식으로, 한 번에 두껍게 올리는 것보다 얇은 층을 여러 번 쌓는 게 표면이 더 안정적으로 굳습니다. 이번 현장은 2회 도포로 진행했습니다. 도포 후 건조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다음 층을 올렸습니다.
왁스를 올리고 나서 표면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복도 라인처럼 박리가 많이 된 구역과 책상 밑처럼 왁스가 두텁게 남아 있던 구역이 이제는 고르게 정리됐습니다. 데코타일 특성상 표면 광택이 높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코팅된 상태로 마무리됐습니다.

대륭포스트타워처럼 지식산업센터 내 사무실은 공용 복도와 전용 공간의 경계가 명확하고, 사무실 내부 바닥은 입주사가 관리하는 구조입니다. 왁스 관리를 오래 하지 않으면 기존 층이 누적되면서 변색이 진행되고, 반대로 닳아서 표면이 갈라지는 구역이 생기기도 합니다. 코팅 상태가 고르지 않을 때 박리 후 재시공으로 표면을 균일하게 맞추는 방식입니다.
작업 인원은 2명이었고, 박리에서 왁스 건조 확인까지 하루 안에 마쳤습니다. 가구 이동과 복귀까지 포함한 시간입니다.
싹싹컴퍼니는 데코타일 바닥 박리·왁스 코팅 작업을 정기적으로 진행합니다. 작업 주기나 현재 바닥 상태 확인이 필요한 경우 상담이 가능합니다. 장비를 정리하고 나오면서 복도를 지나갔습니다. 공용 복도 바닥과 비교하면 안쪽 사무실 바닥이 고르게 정리된 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음 일정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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